+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댄스
- Dark Circles Contemporary Dance
2010년 4월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Dream & Vision Dance Festival'에서 처음으로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라는 이름으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닥썩은 조현상과 미국인 조슈아 퓨와 함께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 그룹이었어요. 무용단 형태를 구축해 활동하고자 시작한 것이 아닌 단지 공연참가팀 이름이 필요해서 지었었죠.
그러나 첫 공연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창무국제무용제'에 초청되어 다시 한번 공연되고 '아산창작무용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3번이나 닥썩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시작한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현재 한국에서는 8명의 무용수가 활동하고 있고 미국 댈러스를 거점으로 조슈아 퓨와 함께 10명의 무용수와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첫 공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공연들,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DCCD 첫 공연
결정적 순간 - Photo ⓒ Minok Lee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정해서 그렇습니다...
첫 공연을 위해 갑작스레 팀명이 필요 했었고 그 당시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조현상과 조슈아 서로의 눈밑의 짙은 그림자를 보고 짓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젊은 단체로서 재미있고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할 팀명이라고 생각해 큰 고민없이 사용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질문에 공식적인 답을 드리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DCCD 첫 공연
결정적 순간 - Photo ⓒ Minok Lee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참 긴 이름입니다.
영어로 쓰면 더 긴 팀명을 들으면 "왜 이름이 다크서클이예요? 이거?" 하면서 다들 눈을 가르키시죠. 그러면 "Dark는 여러가지 색이 한 곳에 칠해졌을 때 검은색이 되듯이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단체가 되기 위해, Circles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원 처럼 순환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기본으로 하는 움직임을 토대로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잘 짜여진 공식적인 단체소개를 말씀드리죠.
하지만... 사실은...다크서클즈라는 이름을 정하게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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